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 밖에 돌아다니기가 정말 힘듭니다.
더군다나 눈이 내리고 그 다음날 빙판길이라도 만들어지면 힘든것은 물론 낙상을 당한 염려가 있는데요.
눈이 오면 이쁘긴한데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면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려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린 눈으로 인해 저희 농장 오르막길도 꽁꽁 얼어버리는 바람에 차로 오르내리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와는 다르게 비료살포기에 염화칼슘을 가득 충전하고 도로에 살포해버렸답니다
눈을 녹이는 염화칼슘의 원리
매일 출근하시는 분들에게 차량 가득 쌓여버린 눈과 꽁꽁 얼어버린 빙판길은 정말 싫으실거에요.
종종 뉴스에서도 빙판길로 인한 관련 사건, 사고 영상을 보게되면 정말 아찔합니다.
그래서 지자체에서는 눈이 오는날이면 안전한 운전을 위해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하시는 걸 보시거나
이미 뿌려놓은걸 보신경우들이 있으실거에요.
그래도 위의 사진처럼 엄청 많이 있는 염화칼슘은 못보셨겠죠?
염화칼슘이 최고의 제설제로 이용되는 이유는 염화칼슘이 눈과 반응하여 열을 방출하게 되는데
이 때 방출하는 열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게된다고해요. 염
화칼슘으로 녹은 물은 영하 50도℃ 정도가 되어서야 다시 언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떄문에 염화칼슘을 제설제로 많이 사용하겠죠?
염화칼슘 살포 방법
눈이 오기전이나 쌓이기 전에 뿌리는게 제일 간편하고 편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미 눈이오고 빙판이 되 버린 길이라면 두껍게 깔지 않고
최대한 얇으면서 듬성듬성 뿌리시는게 가성비적으로 제일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트렉터 비료살포기에 넣고 뿌려봤습니다.
노란 비료살포기에 하얀색 염화칼슘을 채웠습니다. 포대를 뜯고 넣으실 때 분진이 많이 나는데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넣어주세요. 어자피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는 늘 착용하지만요!
비료를 담을 때 정도로 담아줬습니다. 너무 무거우면 트렉터에 무리가 가서
안전하게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만큼 담았습니다.
비료살포기에 눈을 싣고 빙판이 되버린 오르막길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살포할때에도 먼지가 나서 뒤에서 찍는데 고생을 했네요.
염화칼슘을 뿌리며 트렉터가 지나간 자리에는 벌써 눈이 녹더라구요.
염화칼슘의 제설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가운데는 트렉터가 덜컹거렸는지 많이 뿌려져서
거의 아스팔트 바닥이 보일정도로 녹았네요.
삽질로 안 뿌리고 트렉터에 비료살포기로 뿌리니
이렇게 편하네요.
사진으로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해서 움짤로 만들어 봤습니다.
염화칼슘의 단점
빙판길을 빠르고 쉽게 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염화칼슘이 살포된 자리를 지나간 차량에게는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염화칼슘이 차량 하부에 뭍을 경우 부식을 빠르게 진행시킨다고해요.
그래서 겨울철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주행하셨다고 하부 세차 시설이 완비된
세차장에 방문하셔서 하부세차를 꼭 해주셔야합니다.
저도 비료살포기를 염화칼슘을 뿌린 후 물로 깨끗하게 씻겨줬습니다.
겨울철 동안 안전운전하시길 바래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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