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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31

콜라비 재배와 작물 재배시 추비 살포에 주의할 점! 콜라비는 배추과 채소로 무, 배추, 양배추 등 과 친척인 작물입니다. 또한 콜라비는 크게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보라색 콜라비와 안토시아닌이 착색되지 않는 콜라비로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국내에서는 보라색 콜라비를 더 많이 이용하지만 외국에서는 녹색의 콜라비를 주로 이용합니다. 참고로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로 얻은 작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콜라비의 잎은 양배추를 콜라비의 구는 순무를 닮은 것 같습니다! 콜라비의 효능 1. 저열량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 2. 나트륨 배출과 협압 유지에 도움을 줘 성인병 예방에 탁월 더불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우수해 매운 맛이 나는 무에 비해 생과로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2020년 10월 16일에 제가 기르고 있는 콜라비.. 2020. 10. 27.
관리기의 종류와 휴립기에서 구굴기로 교체방법 농작업에 있어 고랑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고랑작업을 하여 농작업을 쉽게 할 수 있음은 물론 배수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식물이 원활한 생육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가능하는 농기계를 보통 '관리기' 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보통 땅을 파는 구굴기가 부착된 상태의 기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관리기에 부착되는 그 부품에 따라 부르는 말과 용도가 많이 달라집니다. 1. 구굴기 위의 사진과 같이 구굴기 날이 붙어있을 경우 보통 구굴기라고 부르며 보통 이러한 상태의 관리기를 보신경우가 많이 있으실거에요! 구굴기는 밭 이랑작업을 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2. 피복기 구굴기의 날을 제거하고 비닐 피복 부속부품을 장착하면 고랑작업을 진행했던 이랑에 비닐 피복(멀칭)을 할 수 있는 피복기로 농작업을.. 2020. 10. 19.
잘 자라고 있는 나의 배추들 https://perfect-green-day.tistory.com/78?category=790919 김장채소 준비, 비바람 견뎌준 내 채소들 안 좋은 날씨에서 이렇게 싹을 틔운 당근들.. 당근 솎음 작업 할 때 점파를 안하고 줄뿌림한 것을 너무나 후회했다. 또 당근이 발아가 안된 곳은 추가로 파종을 했더니 엄청나게 올라와서 몹시 �� perfect-green-day.tistory.com 김장을 위해 키우고 있는 배추들의 근황을 전합니다! 지금 사진보다 어린 배추들은 위의 링크를 보시면 보실 수 있어요! 하루가 다르게 몸집을 불려가며 잘 크고 있습니다. 자주 가보진 못해도 잘 자라는 배추가 고맙게 느껴지네요! 저번에 봤을 떄와 달리 외엽이 엄청 커졌습니다. 배추를 눌러보면 거의 속이 차서 수확시기 가까워.. 2020. 10. 14.
추석에도 바빴던 나의 일상. 우선 병아리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무척이나 바빴어요! 지금도 사람만 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사료포대를 들고 있는 저를 보면 달려오는 본능에 충실한 애들입니다. 이건 기르고 있는 무(radish)인데 지금 키우는 있는 큰 닭들에게 좀 줄까 싶어서 솎았어요! 주면 5분내로 다 먹고 사라져 버린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 정도론 닭들의 기대를 맞출 수 없어 호박 두덩이를 수확했습니다. 원래 닭 먹이려고 사방팔방에 심은거라 관리도 안하고 약도 안치고 한거라 저 정도면 만족합니다. 호박잎이 너무 우거지다보니 호박이 보였을 때 나중에 따야지 하고 내일 찾아가면 그 위치를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찾는 즉시 바로 따서 닭들에게 주는 편이에요 호박도 아이폰 인물사진으로 찍어주니 뭔가 느낌이 있는거 같네요! 닭들이 난타를 하더.. 2020. 10. 9.
김장채소 준비, 비바람 견뎌준 내 채소들 안 좋은 날씨에서 이렇게 싹을 틔운 당근들.. 당근 솎음 작업 할 때 점파를 안하고 줄뿌림한 것을 너무나 후회했다. 또 당근이 발아가 안된 곳은 추가로 파종을 했더니 엄청나게 올라와서 몹시 당황스러웠다. 시간이 지나 당근이 이정도나 자랐다. 본엽 전개속도나 크기도 몰라보게 많이 컸다. 날씨가 빠르게 추워지는 바람에 급하게 추비를 한번 줘서 더 빨리 키워야 할 것 같다. 개구리도 보여서 그냥 한 장 찍어줬다. 하우스의 배추들도 잘 자라고 있다. 노지에 심고 싶었지만 날씨를 믿을 수 없어 하우스에 심었는데 노지에 조금 심었던 배추에 비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속이 차오르고 있는거 같다. 보통 배추와 같이 결구하는 채소로는 양배추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엽의 수가 많아 결구하는 채소의 형태를 엽수형 엽.. 2020. 10. 7.
수확한 작두콩 건조 저번에 수확한 작두콩을 하나 하나 잘라서 볕이 잘 드는 하우스에서 건조를 시작했어요! 요새 비도 안내리고 햇빛이 좋아서 그런지 순식간에 ... 말라버려서 이게 작두콩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중간에 보이는 빨간?점들은 작두콩이에요. 작두콩차 기준 원래 작두콩차는 작두콩이 여물기 전 어린 작두콩을 이용해 작두콩차를 만들어야 해요 저 콩들은 볕에 말린 작두콩을 거둘 때 다 빼고 수거해야겠어요. 그 옆에 같이 말리고 있는 고추에요 이 녀석도 햇빛이 좋아서 그런지 잘 마르고 있네요. 그럼 20000 2020. 10. 7.
퇴비살포기를 이용한 퇴비 살포! 그 동안 하우스는 퇴비를 삽질로 해서 골고루 뿌렸는데 ​ 이번에는 하우스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퇴비살포기를 이용해서 ​ 하우스에 퇴비를 뿌렸습니다. ​ 기계를 이용해서 뿌리니 정말 편하더라구요 ​ 그 동안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다행입니다. ​ 저 회사를 광고하려는 건 아니지만; ​ 편하게 퇴비를 뿌렸습니다. ​ 보통 ​ 20kg 포대 퇴비 16~18개 들어가니까 거의 가득 차더라구요? ​ 그래서 그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 퇴비를 살포 했습니다. 아 참고로 퇴비의 부숙정도에 따라 살포되는 퇴비의 양이 다르니 조절을 잘 하셔야 해요 트렉터에 부착된 기계에 살포되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있으니 사용하실 때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트렉터 퇴비 살포 퇴비살포기 내부 2020. 9. 26.
작두콩의 효능과 직접 기른 작두콩 수확! 작두콩은 영어로 Sword bean 이라고 합니다. ​ Sword의 뜻 처럼 칼 같이 생겨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나 봅니다. ​ 저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서 환절기나 겨울이 다가오면 ​ 휴지를 늘 곁에 두고 살아야 했는데요. ​ 하지만 ​ 이번엔 비염을 좀 고치거나 덜 고생 좀 하려고 ​ 직접 작두콩 종자를 구매하고 ​ 파종하고 재배해서 이렇게 오늘 수확까지 했습니다. 작두콩의 효능 일반 콩에 비해 비타민 A, C 가 풍부해 ​ 야맹증 및 시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 동시에 면역력 강화와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차로 끓여 드시게 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 부종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또한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 비염 증상과 축농증 증상 개.. 2020. 9. 26.
작두콩의 수확 임박 정식을 하고나서 거의 방치하다 시피 키웠는데 ​ 작두콩은 덩쿨이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저에게 큰 기쁨을 주네요. ​ 어느 동영상에서 시간이 돈이 되게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 농사도 나름...... 시간이 돈이 된 것 같습니다. ​ 기다린 만큼??? ​ 곧 수확시기가 올 거 같습니다. ​ 제일 먼저 달린 콩은 수확하여 종자로 사용하고 ​ 위에 열매는 수확 후 건조시켜 ​ 겨울 동안 차로 마셔야겠습니다. 작두콩이 비염에 좋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 그럼 20000 2020. 9. 22.
가을 무 재배의 시작...... 우중충한 날씨를 뚫고 ​ 무도 드디어 발아를 했습니다. ​ 다행히 어느정도 균일하게 발아가 되서 다행입니다. ​ 그나저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무의 배축이 끊어질까 걱정입니다. ​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잘록병 약을 살포해서 예방을 해야겠습니다. ​ 요즘 태풍때문에 작물 재배에 다들 비상이신것 같습니다. ​ 다들 무사히 지나하시길 빌어요! 그럼 20000 2020. 9. 5.
애태우던 당근의 발아..... ​ ​ 당근은 단명종자입니다. ​ 수명이 짧은 만큼 좀 묶은 종자를 사용했더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 하지만 다행히 저의 우려를 씻어내듯 당근이 무사히 발아를 해서 ​ 올해 가을의 당근 재배에 대한 걱정을 덜었습니다. ​ 참고로 당근은 파종 후 차광막을 덮어주면 발아세가 균일해지니 ​ 당근을 파종하실 때에는 꼭 덮어주셔서 균일한 발아가 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그나저나 당근 옆에 난 잡초를 뽑아주는 것도 일이 한 가득일 것 같습니다. ​ 그럼 20000 2020. 9. 5.
하우스 환경정리 및 종이멀칭 후기 재배가 끝난 작물을 정리하고 ​ 하우스를 정리 했습니다. ​ 종이멀칭한 곳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비닐로 멀칭을 했습니다. ​ 이제 하우스를 정리해야했기에 다 벗겨냈습니다. ​ 여름의 고비를 지나다 보니 하우스내에 풀이 장난이 아니네요. ​ 그리고 이번엔 특이하게 종이멀칭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 그대로 로터리작업을 하면 된다고해서 벗겨내지 않고 그냥 나뒀습니다. ​ 비닐에 비해 내구성이 좀 약하나 ​ 이렇게 환경정리할 때에는 너무나 좋네요! ​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