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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김장 무 재배시 주의해야할 점(feat. 가랑이무)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이야기할 작물은 바로 무 입니다. 모든 사진들은 제가 농사지으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에요. 찍어놨던 사진들을 모아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우리가 식생활에서 이용하는 무(Radish) 무(Raphanus sativus L.)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작물로 주로 국, 탕, 나물등의 형태로 이용되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고추, 배추와 함께 김치의 주된 재료로 사용합니다. 또한 무의 근수가 녹색이며 육질이 단단한 단타원형의 무를 재배합니다. 김장에 쓰이는 가을 무 파종 시기 김장에 쓰이는 가을 무는 단타원 형의 무의 형태입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매운 맛 또는 시원한 맛이 나는 무입니다. 좋은 무는 열근이 생기지 않고, 근의 표면이 매끈한 무가 좋은 무 입니다. 보통.. 2020. 12. 12.
수확한 무, 당근, 양배추 저장했어요.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배추, 무, 당근 등 여러 작물을 수확했어요. 김장에 필요한 만큼 사용을 하고 남은 작물은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의 지상부(abovegroud)를 제거하고 포대자루에 담아놨습니다. 무 어깨의 녹색이 진한게 이쁘네요! 양배추도 마찬가지로 포대자루에 담아 저장을 했습니다. 거추장스러운 최외엽들은 다 제거를 해서 최대한 부피를 줄였습니다. 김장채소 준비, 비바람 견뎌준 내 채소들 안 좋은 날씨에서 이렇게 싹을 틔운 당근들.. 당근 솎음 작업 할 때 점파를 안하고 줄뿌림한 것을 너무나 후회했다. 또 당근이 발아가 안된 곳은 추가로 파종을 했더니 엄청나게 올라와서 몹시 perfect-green-day.tistory.com 이때부터 정말 힘들게 키웠던 당근인.. 2020. 12. 8.
무 바람들이의 원인과 바람들이에 걸리지 않은 좋은 무를 고르는 요령 안녕하세요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는 한국인의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 입니다. 국밥에 안성맞춤인 깍뚜기를 비롯해 고등어찜에 들어간 무는 또다른 별미입니다. 이렇게 많은 음식에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무는 봄, 여름, 가을, 월동 재배작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재배 중 무의 근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 람 들 이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바람들이에 걸린 무가 생기는 원인 무의 바람들이가 생기는 원인은 무가 급격하게 비대하기 시작하는 시기에 토양의 양분이 부족하여 그 양분을 원활하게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 무 뿌리 내부가 비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람들이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무의 육질이 아삭아삭한 것에 비해 바람들이가 생긴 무는 푸석푸석하여 식감이 좋지 못합니다. 이러한 .. 2020. 11. 7.
콜라비 재배와 작물 재배시 추비 살포에 주의할 점! 콜라비는 배추과 채소로 무, 배추, 양배추 등 과 친척인 작물입니다. 또한 콜라비는 크게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보라색 콜라비와 안토시아닌이 착색되지 않는 콜라비로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국내에서는 보라색 콜라비를 더 많이 이용하지만 외국에서는 녹색의 콜라비를 주로 이용합니다. 참고로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의 교배로 얻은 작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콜라비의 잎은 양배추를 콜라비의 구는 순무를 닮은 것 같습니다! 콜라비의 효능 1. 저열량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이 풍부 2. 나트륨 배출과 협압 유지에 도움을 줘 성인병 예방에 탁월 더불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우수해 매운 맛이 나는 무에 비해 생과로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2020년 10월 16일에 제가 기르고 있는 콜라비.. 2020. 10. 27.
추석에도 바빴던 나의 일상. 우선 병아리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무척이나 바빴어요! 지금도 사람만 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사료포대를 들고 있는 저를 보면 달려오는 본능에 충실한 애들입니다. 이건 기르고 있는 무(radish)인데 지금 키우는 있는 큰 닭들에게 좀 줄까 싶어서 솎았어요! 주면 5분내로 다 먹고 사라져 버린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 정도론 닭들의 기대를 맞출 수 없어 호박 두덩이를 수확했습니다. 원래 닭 먹이려고 사방팔방에 심은거라 관리도 안하고 약도 안치고 한거라 저 정도면 만족합니다. 호박잎이 너무 우거지다보니 호박이 보였을 때 나중에 따야지 하고 내일 찾아가면 그 위치를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찾는 즉시 바로 따서 닭들에게 주는 편이에요 호박도 아이폰 인물사진으로 찍어주니 뭔가 느낌이 있는거 같네요! 닭들이 난타를 하더.. 2020. 10. 9.
가을 무 재배의 시작...... 우중충한 날씨를 뚫고 ​ 무도 드디어 발아를 했습니다. ​ 다행히 어느정도 균일하게 발아가 되서 다행입니다. ​ 그나저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무의 배축이 끊어질까 걱정입니다. ​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잘록병 약을 살포해서 예방을 해야겠습니다. ​ 요즘 태풍때문에 작물 재배에 다들 비상이신것 같습니다. ​ 다들 무사히 지나하시길 빌어요! 그럼 20000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