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1 추석에도 바빴던 나의 일상. 우선 병아리들이 들어오는 바람에 무척이나 바빴어요! 지금도 사람만 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사료포대를 들고 있는 저를 보면 달려오는 본능에 충실한 애들입니다. 이건 기르고 있는 무(radish)인데 지금 키우는 있는 큰 닭들에게 좀 줄까 싶어서 솎았어요! 주면 5분내로 다 먹고 사라져 버린답니다. 돌아가는 길에 저 정도론 닭들의 기대를 맞출 수 없어 호박 두덩이를 수확했습니다. 원래 닭 먹이려고 사방팔방에 심은거라 관리도 안하고 약도 안치고 한거라 저 정도면 만족합니다. 호박잎이 너무 우거지다보니 호박이 보였을 때 나중에 따야지 하고 내일 찾아가면 그 위치를 못 찾겠더라구요 그래서 찾는 즉시 바로 따서 닭들에게 주는 편이에요 호박도 아이폰 인물사진으로 찍어주니 뭔가 느낌이 있는거 같네요! 닭들이 난타를 하더.. 2020.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