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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3

수확한 무, 당근, 양배추 저장했어요.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에 배추, 무, 당근 등 여러 작물을 수확했어요. 김장에 필요한 만큼 사용을 하고 남은 작물은 저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무의 지상부(abovegroud)를 제거하고 포대자루에 담아놨습니다. 무 어깨의 녹색이 진한게 이쁘네요! 양배추도 마찬가지로 포대자루에 담아 저장을 했습니다. 거추장스러운 최외엽들은 다 제거를 해서 최대한 부피를 줄였습니다. 김장채소 준비, 비바람 견뎌준 내 채소들 안 좋은 날씨에서 이렇게 싹을 틔운 당근들.. 당근 솎음 작업 할 때 점파를 안하고 줄뿌림한 것을 너무나 후회했다. 또 당근이 발아가 안된 곳은 추가로 파종을 했더니 엄청나게 올라와서 몹시 perfect-green-day.tistory.com 이때부터 정말 힘들게 키웠던 당근인.. 2020. 12. 8.
종자를 뿌려 열매를 맺기까지, 수확을 기다리는 다양한 작물들! 요새 제법 많은 비와 강풍이 불어서 걱정이 많았다. ​ 아직 수확을 기다리는 작물들이 많은 만큼 걱정이 크다. ​ 이번 포스팅은 농장에 있는 작물에 대한 포스팅이다. ​ 나중에 본다면 영농일지가 될 거 같아 포스팅해본다. ​ 양배추는 보통 육묘를 25~30일 정도를 한다. ​ 봄 육묘는 트레이에서 발아 후 저온피해와 정식 후 저온피해에 대해 주의해야한다. ​ 이번 양배추 농사도 약간의 저온 피해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잘 자라주었다. ​ 고추 역시 잘 자라고 있다. ​ 틈틈히 유인을 해준 덕분에 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잘 버텨줬다. ​ 고추는 보통 90일에 120일까지 육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 10월 정도 첫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생육이 좋다면 고추를 딸 수 있다. ​ 토마토와 고추는 같은 가지과 작.. 2020. 7. 1.
힘들었던 봄 배추, 무 재배 20년도 봄을 평가하자면 그렇게 춥지 않았던 겨울과 파종 후 급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작물의 재배가 무척이나 어렵고 까다로웠다. 그러다보니 작물이 재대로 자랄수가 없었다. 배추와 무 모두 생육 초반 저온 환경에 노출되어 식물들이 모두 저온에 감응했는지 추대가 올라오거나 월동한 벌레들의 습격으로 인해 상태가 모두 메롱이다. 배추 잎에 구멍이 엄청 났다. 또한 봄 가뭄이 중간에 심하게 들어서 배추가 전체적으로 힘이 없다. 처참하다. 재배중인 무들도 모두 추대가 올라와서 꽃을 피웠고 주변에서 날아온 벌과 나비들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협이 비대 발달 했다. 하지만 만추대성 무 품종은 다행히도 추대가 생기지 않아 먹을게 있을것 같다. 올해같이 기온변화가 변화무쌍한 봄에 푸른 채소를 먹기 위해서는 꼭 만추대성 품종이..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