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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주 한옥마을 분위기 좋은 카페, 풍경을 빌려오다 '차경'

by 예쁜꼬마선충 2020. 11. 23.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카페 '차경'에 다녀왔습니다.

 

한옥마을의 약간 외각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그렇게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커피 또는 차를 즐기실 수 있어요!

차경 입구에요.

 

한옥마을에 위치해서 그런지 입구부터가 몹시 한옥스럽네요!

 

카페 차경의 메뉴판은 사진과 같습니다.

 

저희는 차경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내부는 진짜 고풍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선반에 걸려진 

 

작품은 나무조각을 하나하나 이어서 만드신 것 같았어요.

 

가게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이었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천장만 찍었네요;

방문한 날이 날씨도 좋아서 손님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아서

 

서로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주문한 차경커피가 나왔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장식을 은행나무로 해주셨더라구요!

 

커피맛은 물론 너무 좋았습니다!

 

걷다보니 좀 피곤하기도 하고 더웠는데

 

달고 시원한 차경커피를 먹으니 기분이 다시 좋아지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차경의 사진포인트 입니다.

 

모두들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저희도 찍었는데

 

역광이라 이상하더라구요......

 

차경은 경치를 빌려오단 뜻입니다.

 

예전에 유홍준교수님이 출연한 강의를 보다가 알게된 단어입니다!

 

경치를 빌려와서 자기것으로 만든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경복궁을 건설할 때 북악산과 인왕산을

 

경복궁의 정원으로 생각하고 건설했다고 하니

 

그 발상이 대단합니다.

 

이상 차경에서의 기분좋은 커피 한잔이었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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