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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을 분위기 만끽하기 좋은 곳, 전주 향교 은행나무

by 예쁜꼬마선충 2020. 11. 23.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단풍나무와 더불어

 

가을을 대표하는 수종입니다.

 

요새 SNS에서 전주향교에 있는 은행나무와 사진찍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가을이 가기전에 후다닥 찍고왔습니다.

 

참고로 은행나무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유일한 식물이라고 해요!

 

또한 은행나무의 잎은 활엽수 같이 생겼지만 특이하게 침엽수로 분리된다고 합니다.

 

저도 산림기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지만 

 

그 내용이 깊이 파고들면 끝이 없으니

 

나중에 깊이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주향교에 가기위해선 더 가까운 주차장도 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전주 남부시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전주를 대표하는 풍남문이 수리중이더라구요...

 

그 뒤로 멀리보이는 전동성당도 수리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풍남무을 지나 한옥마을에 진입하니 이곳 역시 노란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더라구요!

 

그 뒤로 보이는 한옥은 경기전입니다!

 

이쁜 나무와 사진 하나 찍으려고 했는데

 

줄이 길이서 그냥 나무만 찍고 말았습니다.

 

가을답게 하늘이 높더라구요

 

경기전 앞에는 하마비가 있는데 

 

말에서 내리라는 의미의 비석이라고 합니다.

가는길에 가정집에서 기르는 무를 봤어요!

 

해를 잘 못봐서 그런지...

 

무가 많이 안 컸더라구요.

 

그냥 한입거리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전주향교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는 사람이 많아서 도저히 사진을 못찍을 것 같아서

 

그나마 사람이 덜한 전주향교 뒤쪽으로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어요!

 

노란 은행나무와 한옥이 너무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전주 향교에 있는 은행나무들은 전부 다 크고 멋지더라구요.

은행나무와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는 

 

할아버지의 솜씨에 감탄합니다.

바닥에 깔린 노란 은행나무 잎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이상 전주향교에서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20000

은행나무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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