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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종자를 뿌려 열매를 맺기까지, 수확을 기다리는 다양한 작물들!

by 예쁜꼬마선충 2020. 7. 1.

요새 제법 많은 비와 강풍이 불어서 걱정이 많았다.

아직 수확을 기다리는 작물들이 많은 만큼 걱정이 크다.

이번 포스팅은 농장에 있는 작물에 대한 포스팅이다.

나중에 본다면 영농일지가 될 거 같아 포스팅해본다.

 

 

양배추는 보통 육묘를 25~30일 정도를 한다.

봄 육묘는 트레이에서 발아 후 저온피해와 정식 후 저온피해에 대해 주의해야한다.

이번 양배추 농사도 약간의 저온 피해가 있었지만, 꿋꿋하게 잘 자라주었다.

 

고추 역시 잘 자라고 있다.

틈틈히 유인을 해준 덕분에 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잘 버텨줬다.

고추는 보통 90일에 120일까지 육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보통 10월 정도 첫 서리가 내리기전까지 생육이 좋다면 고추를 딸 수 있다.

 

 

토마토와 고추는 같은 가지과 작물로 육묘가 비슷하다.

언제쯤 따먹을런지 잘 모르겠다. 요새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생육이 별로 좋지 않다.

그런데 사진은 좀 잘 찍은거 같다......헤헤

 

 

 

그 옆에는 애플수박이 잘 자라고 있다.

일반 수박과 달리 크기가 작으니..... 수확시기를 어떻게 계산해야할지 모르겠다.

 

루꼴라는 추대가 올라와서 닭에게 줘야겠다.

 

초록색 빛깔이 아주 싱그럽다.

 

비가 오고있어 어두운 하늘때문인지 더 촉촉하고 색이 진해보인다.

하지만 비가 와서 다른 손님이 왔다.

하우스에 들어온 정신나간 까치를 잡았다.

너도 지치고 나도 지친다.

더워죽겠는데 너 때문에 뛰어야겠니?

유해조류지만 그래도 살려줬다.

새들도 숨이차면 부리가 벌어진다 !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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