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난방용 온풍기 연료펌프 셀프 교체 후기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사람들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패딩을 입거나

 

실내온도를 높혀, 일상생활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식물들도 마찬가지로 추운 겨울을 보내며 자라기 위해서는 

 

식물이 필요한 만큼의 온도를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농가들이 하우스에 온풍기를 설치해서 그 온도를 유지시켜주는데요.

이번에 제가 가지고 있는 온풍기에서 기름이 새어 나오는 문제가 발생해서 

 

그 원인이 연료펌프의 문제로 판단되어 이번에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문제가 생긴 온풍기 입니다.

 

밑에 바가지는 떨어지는 기름을 받아놓기 위해서 뒀는데

 

이미 많이 찼네요......

전화로 문의했을 때 연료펌프가 문제인 것 같다며 부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언박싱을 해봤더니

배달 온 부품은 단순하게 생겼더라구요.

교체해야할 부분은 바로 저 연료펌프입니다.

 

손에 기름이 계속 묻어서 고무장갑을 착용했습니다.

우선 기름탱크에서 넘어오는 기름을 막기위해 기름탱크의 벨브를 잠그고

 

기름탱크에서 넘어오는 선을 분리시켰습니다.

그 후 기존에 부착된 연료펌프를 제거하기 위해

 

육각렌치로 모든 나사를 풀고 분리 시켰습니다.

부품과 연결된 긴 통을 제거하고 

 

가스켓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육각렌치로 조여진 

 

부분을 풀어줬습니다.

 

떨어지면 다음과 같이 가스켓이 분리가 됩니다.

분리가 완료되면 배달온 새로운 부품에서 찾을 수 없는 부품들을 

 

기존 연료펌프에서 떼어 냈습니다.

오래썼던 만큼 기존의 연료펌프가 많이 낡아있네요;

 

기존의 연료펌프에서 필요한 부품들을 뗴어내어 새로운 연료펌프에 부착시켰습니다.

 

문제가 기름누유인 만큼 테프론테이프로 마감을 하여 기름이 새지 않도록 했어요!

 

부품을 연결하고 다시 역순으로 연결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이 부품은 안에 연결된 모양과 동일하게 연결을 해야해서

 

보이지 않는 곳을 더듬더듬 거리며 연결하느라 애를 먹었네요;

모든 연결을 하고 다시 온풍기와 결합시켰습니다.

그 후 다시 연료탱크와 연결되는 선을 연결시켰습니다.

모든 연결을 마치고 난 모습입니다.

모든 연결을 마치고 다시 가동을 시켰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불이 붙고 가동을 하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컸습니다 :p

정상적으로 작동도 하고, 온풍기 운행 시 더 이상 기름도 새지 않아서

 

이번 셀프 부품 교체는 성공이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