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사과즙을 먹다가 알아본 사과 품종 홍로와 부사(후지)의 차이

by 예쁜꼬마선충 2020. 12. 17.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이 끝나는 무렵

 

한 살 더 먹어감에 따라 건강에 대한 염려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아침마다 먹을 사과즙을 주문했어요.

 

아침에 먹는 사과는 몸에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어왔기에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구매한 사과즙에 있는 사과 그림이 귀엽더라구요.

박스를 열어보니 팔이 달린 사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포장 디자인이 정말 깔끔한게 이쁘더라구요.

HACCP인증까지 받았으니 믿고 먹어도 되겠죠?

 

그런데 사과즙을 먹다보니 

 

무슨 사과로 만들었는지 엄청 궁금하더라구요.

 

이것 저것 섞어서 착즙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이며

 

어디선가 들어봤을 법한

 

사과 품종

 

홍로와 부사(후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사과 품종 홍로

사과 홍로는 국내에서 육종된 품종으로 

 

추석 대목에 맞춰 출하하는 사과입니다.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으며 신맛이 적당해 

 

맛이 좋은 편이에요.

 

상온에서의 저장성은 40~50일 정도 입니다. 

 

사과가 클수록 표면이 울퉁불퉁해진다고 해요!

사과 품종 부사(후지)

 

사과 부사(후지)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에요.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많아 식미감이 높은 사과입니다.

 

과육이 단단한 편이라 상온에서 90일 저온 저장시 150일 까지

 

저장할 수 있는 사과에요!

 

 

홍로와 후지의 차이

일반적으로 홍로는 중생종, 부사(후지)는 만생종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개 후 일수로 따져보면 홍로는 125일~140일 후에 수확하고

 

후지(부사)는 170일~180에 수확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위의 표를 보시면 홍로는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수확하는 사과로

 

쉽게 추석 제사상에 올라오는 사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부사(후지)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까지 수확을 하는 사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아 사과 수확 시기가 아닌데

 

사과를 드시고 계시다면 부사일 확률이 높아요!

이렇게 사과 품종에 따른 수확 시기의 차이로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과 품종

 

홍로, 부사(후지)에 대한 어느 정도 감을 잡으셨으리라 생각해요!

 

다음 추석에 사과맛이 홍로 품종 같다고

 

가족들에게 허세를 부려봐야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