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뭔가 얼큰하고 맛있는 중국음식이 먹고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던 중 찾게 된 전주 한미반점!!!!
그래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마음을 먹고 전주 객사길에 있는 한미반점에 찾아갔다.
(삼백집 바로 앞에 있습니다.)
11시 오픈인데 주인아주머니가 아직 식사 중이셔서 좀 나중에 와달라고 해서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찾아가 우리가 먹고 싶었던 간짜장, 탕수육, 짬뽕을 주문했다.
참고로 주차장은 삼백집 주차장이 근처에 있는데...... 우리는 바로 가게 앞에 주차를 해버려서 잘 모르겠다
(가게 앞이라서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께 허락을 받고 주차를 했다)
아주 메뉴판이 옛스럽다.
2016년에는 전국 맛집 TOP 1000안에 들으셨나 보다.
참고로 십낀소밥이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주인 할아버지는 참고로 몹시 자유로우시다. 중간에 나훈아 홍시를 들으시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시기도 하셨다;
내가 앉은자리 바로 앞에는 여러 연예인과 운동선수? 들의 사인이 눈에 들어왔다.
또 에어컨 위에 애처롭게 있는 라디오와 그림이 걸려있어 인상이 깊다.
뭔가 유식하게 저 그림을 설명하고 싶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
그냥 연필로 샤샤샥 그린 것 같다!
그림을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음식보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새 기름으로 튀기셨는지 탕수육이 몹시 밝은 컬러였다.
소스도 일반적인 탕수육 소스와 더불어 고추를 썰어 넣은 간장을 주시는 게 인상적이었다.
탕수육을 와구와구 먹다가 본 메뉴가 나왔다.
짬뽕은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었고, 난 먹어보지 못했는데 매운맛이 강하고 약간 짜다고 평가했다.
내가 시킨 간짜장 곱빼기는 다음고 같다.
옥수수와 완두콩 부추의 콜라보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나 역시 짜장에서 매운맛이 느껴졌다.
떡볶이 맛이 나는 거 같았다. 암튼 느낌이 그랬다.
일반적인 간짜장을 기대했더라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다.
보통 일반적으로 짜장에 고춧가루 넣어먹는 맛과는 사뭇 다른 편이다.
본인은 일반적인 짜장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못해 약간은 좀 실망스러웠다.
이건 진짜 순수한 내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전혀 악의가 없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하지만 다른 손님들은 진짜 맛있게 드시는 거 같았다. 밥까지 비벼 드시며!!!
케바케인듯하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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