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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아주 위험한 유박비료의 성분과 원인

by 예쁜꼬마선충 2020. 12. 18.

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농가에서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토양에 공급하기 위해서

 

보통 유박을 많이 쓰게되는데요.

 

보통 유박은 참깨, 들깨 등의 기름작물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의미하는데요.

 

위의 성분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문제가 되는 성분은 피마자(아주까리)가 함유된 유박비료입니다.

 

 

 피마자(아주까리) 성분의 유박비료가 위험한 이유

 

아주까리는 대극과에서 속하는 일년생 초본입니다.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나무처럼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며

 

한약명으로 피마자라로 부릅니다.

 

피마자(아주까리)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리친(ricin)이라는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성물질인 리신의 수체내 반응은 세포속으로 들어가 리보솜을 불활성화 시킴으로써

 

단백질 합성을 저해시키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내장의 여러기관에 심한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유박비료를 뜯은 모습이에요.

 

고소한 냄새가 나고 모양도 개 사료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보통 농장에서는 밭에 살포를 하고 바로 로터리 작업을 해서 흙과 함께 갈아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으나

 

대게 강아지들이나 고양이들이 먹어버리는 유박은 공원같이 산책을 하는 곳에 뿌려진 유박비료가 원인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꽃나무나 화단 위에 바로 뿌려놓기만 해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피마자가 포함된 유박비료를 먹은 강아지 반응

 

독성물질인 리신을 포함한 유박비료를 먹은 반려견 또는 반려묘의 반응으로는

 

피를 토한다거나, 항문에 심한 출혈이 생긴다고 합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유박비료를 먹었다면

 

빨리 동물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모두들 반려동물을 산책시키실 때에는 주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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