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방안에서 실내식물을 많이 키우는 편인데요.
겨울철이라 건조해진 요즘에는 식물들이 더 필요할 것 같아
집안에 있던 사탕을 먹고 남은 유리병을 이용해 싱고니움을 번식했습니다.
흔히 파리바게트에 가시면 보실 수 있는 사탕이 들어있는 유리병이에요!
스티커는 혹시 몰라 제거를 했습니다. 보통 스티커를 떼시면 저렇게 남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떼신다고도 했는데
저는 이번에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스티커를 제거 했습니다.
뜨거운 물에 바가지에 담아 유리병을 10~15분 정도 담군 후
퐁퐁을 묻힌 수세미를 이용해 약간 힘있게 닦아 냈어요.
점점 스티커 자국이 사라지시는게 보이시죠?
고무장갑을 벗고 찍었다가 다시 씻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완벽하게 스티커의 흔적을 지우실 수 있어요.
손으로 유리병 더듬더듬하시면 약간 스티커 흔적 있는 부분은 다시 수세미로
닦으시면 완벽하게 닦아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베이킹소다를 비롯해 여러가지 약품이 있었지만 저는 집에 주방세제밖에 없어서
그냥 주방세제로 했어요. 더 쉽게 하실 수 있는 방법도 있을거에요!
처음과 비교하면 완전 깨끗한 유리병이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충분히 약간의 뜨거운 물과 주방세제, 수세미만 있다면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 어렵지 않아요!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에 도움을 줬던 주방세제에요! 오렌지향이 주방에 가득하네요.
물꽂이에 이용할 물을 넣기전에 세제의 기운이 남지 않도록 깨끗히 행궈줬습니다.
참고로 싱고니움은 줄기부분을 자르셔서 물꽂이를 해도 잘 자라는 애들이라서 아주 편한 실내식물이에요.
이번에 깨끗하게 스티커를 제거한 유리병에서 이제 싱고니움을 키울거에요.
이번에 가져오 개체 중 하나는 기존의 싱고니움에서 뿌리가 달린 하단에서 절단해서 가져왔어요.
위에 있는 싱고니움은 예전에 만들었던 싱고니움 물꽂이인데 벌써 이만큼이 자랐네요.
물로 키우는 만큼 건조한 실내에는 완전 딱이더라구요.
혹시 집에 스티커만 제거하면 이쁠 것 같은 유리병이 있으시다면
실내식물을 번식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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