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햇빛 속에서 농사일을 하다보면 모자를 오랫동안 써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데미지들이 내 두피에 쌓이다보면 정수리와 M자 부분은 야속하게 비어가는걸 느껴질 때가 많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그러한 경우도 있겠지만 그 속도를 늦추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엄마의 추천으로 내 돈을 주고 내가 샀다.
하나는 집으로 하나는 내가 있는 곳으로 주문을 했다. 비누 1개에 1개월(?)을 쓴다는 저들의 설명에 따라
총 8개 구성의 세트로된 비누를 구매했다.
우리 엄마의 추천은 아래의 인증사진에 비롯된다.
2019년 엄마의 머리이다. 세월이 흐르다 보니 M자 부분의 머리가 많이 빠지셨는데
마음이아프다..ㅜ^ㅜ
목욕탕 지인의 추천으로 기존의 샴푸에서 지금의 두피중심 비누로 바꾼 후 현재의 머리 상태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이유로 엄마가 나에게도 이 비누를 추천하게 되었다.
확실히 머리가 더 풍성해지셔서 두피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엄마의 추천으로 배송 받은 비누를 뜯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난 일찍 왔는데 엄마한테는 배송이 엄청 늦게갔다;
케바케인듯...
나에게 온 비누의 실물은 저렇다. 쥐똥만한 박스에 비누가 4개씩 총 2박스가 왔다.
박스의 각 면마다 비누의 설명이 적혀 있다.
샴푸라고 적혀 있는데 그냥 진짜 비누같이 생겼다.
평소에 탈모때문에 샴푸의 성분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보통 대충 아는 용어들의 집합이었다.
기존에 아쥬반리를 썼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비누가 그 정도의 효과와 8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라면 가성비는 최고일 듯하다.
언박싱은 다음과 같다. 뭔가.. 모나카 느낌이 많이 든다.
각각 포장된 모나카?
그리고 무엇보다도
딱딱하고 각진걸 보아하니 비누가 확실히다.
왜 자꾸 샴푸라고 강조하느지 모르겠다.
마지막 다른 면에는 비누의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번의 사용방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샤워를 하며 느낀부분이 있다.
#샤워후기#
저 비누의 거품은 풍성하게 잘 나는 편이다.
무작정 비누를 머리에 비비는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머리를 감았다.
또 한번 비누라는게 확실한게 머리를 감고나니 개운하긴 한데 머리카락이 엄첨 빡빡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에 온지 알았다. 내가 모발이 얇고 약한 상태라 빡빡한 기운에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다보면 약하고 긴 머리카락 몇 개들이
같이 손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냥.... 빠진거라고 생각하겠다.
본인은 프로xx아와 아보x트를 먹은 경험이 있고,
지금은 M자가 좀 거슬려서 아보X트 위주로 먹고 있다.
암튼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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